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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차서

12월 12일 대만 마감

2025년 12월 12일의 대만 증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만 가권 지수(TWSE)는 전날 대비 1.35% 상승하며 18,540.37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 거래량은 55억 주를 기록하며, 이전의 평균 거래량 48억 주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보였습니다. IT 및 테크 산업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대만 반도체 제조사인 TSMC는 이날 2.5% 상승하며 주당 970대만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지수 상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금융 및 무역 관련 주식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대만 금융 지수는 전날 대비 0.9% 상승하며 1,490.5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대만은행이 1.7% 상승하며 지난달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입니다. 비금속 및 화학 분야에서 역시 상당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특히 화학 제조업체인 포모사가 3.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주당 86대만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국제 유가 안정과 대만 경제 내수의 회복 덕분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만 주식 시장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약 300억 대만달러로, 이는 지난주에 비해 약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들이 주목한 주요 분야는 IT 및 전기차 산업이며, 전기차 관련주 대부분이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날 대만 증시의 긍정적 흐름은 내수 시장의 회복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완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대만 증시의 중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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