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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1월 5일 반도체 마감

2025년 10월 13일 현재, 반도체 증시는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2.5%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일부 기업들은 미·중 무역 긴장 속에서 여러 불확실성 요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대비 1.7% 상승한 주가 80,2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입니다. 마이크론은 3% 상승하며 주가 75.50달러에 도달했으며, 최근 신규 기술 발표에 따른 투자자의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TSMC의 주가는 2.3% 상승하여 주당 10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 역시 최근 고객사의 수주 증가 영향입니다. 그러나 인텔은 1.1% 하락한 주가 34.55달러를 기록, 데이터 센터 시장의 경쟁 격화와 관련된 우려가 반영되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매출은 2024년 대비 약 8% 증가하여 5,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AI와 자율주행차 시장의 확장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9%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데이터 센터 및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5년 전체 반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25년에만 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12%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및 생산 능력 확장과 관련된 것으로,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구상 변화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 자급자족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산 반도체 비중을 60%까지 높이고, 향후 10년 동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자국 소비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본과 대만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계획 중인데, 일본은 반도체 수출을 2024년보다 15% 확대할 방침입니다. 반면 유럽 시장은 상반기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및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의 ASML은 매출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EUV 장비 수요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역학 관계는 향후 몇 년간 반도체 산업의 투자 및 협력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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