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2월 10일 경제뉴스 요약: 첫 번째 문단: 2025년 12월의 세계 경제는 지역별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는 3분기에 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은 4.1%로 전 분기의 4.3%에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소비지출도 2% 증가했다. 유럽 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히 가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용 구매가 3% 줄며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중국은 수출이 회복되면서 4분기 GDP 증가율이 5%로 예상되며, 이는 예년 평균치인 5.5%에 근접한 수치다. 하지만 국내 소비 시장의 둔화가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두 번째 문단: 국내 경제 상황에서는 한국의 수출이 반도체 산업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반면 국내 소비지출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로, 전월 대비 1% 감소했다. 또한, 청년층 실업률은 7%를 기록하며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서비스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이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 취업 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5억 달러를 추가 배정했다. 금융시장은 변동성을 보였으며, 코스피 지수는 1,150p대를 유지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 문단: 환율 시장은 미국 달러 대비 한국 원화가 1,150원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수입 물가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률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전월 대비 5% 감소하여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특히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15% 감소하여 가격 조정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는 국고채 3년물 기준 2.5%로 정치적 불확실성과 연계된 위험 요소로 가격 변동성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여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