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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9월 24일 중국 마감

2025년 9월 23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4% 하락하여 34,785.32에 마감했으며, 이는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투자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S&P 500지수는 0.2% 하락하여 4,438.68에 마감, 11개 섹터 중 6개 섹터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금융 관련 주식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유가는 2% 하락해 배럴당 85.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상승하는 반도체 주식의 영향으로 0.5% 상승하여 15,334.21에 장을 마쳤습니다. AI 및 기술 트렌드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발표된 경제 지표들을 통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수는 51.8로, 예상치였던 50.5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제조업의 확장 기조를 시사하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반면, 기존 주택 판매는 5.9% 하락하여 연율 489만 건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인 505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이러한 혼합된 경제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추측을 계속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당장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테슬라 주가가 1.3% 상승하며 930.2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의 판매 강세에 따른 기대감에 기인합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8% 상승하여 478.50달러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이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 덕분입니다. 그러나 JP모건의 주가는 예기치 않은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2.1%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비엣코인과 같은 에너지 관련 주식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와 소비재 섹터는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시장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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