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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중국 마감
2025년 9월 16일, 뉴욕 증시는 금융 섹터의 호조로 월요일 거래를 마감하며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5% 상승하여 35,250.60에 거래를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S&P 500지수 또한 1.15% 상승해 4,632.45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 상승하여 14,765.20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지수 상승은 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 시장의 개선 신호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금융 섹터는 이날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며, 주요 은행과 금융 기관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JP모건 체이스는 1.85% 상승하여 158.40 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2.02% 올라 43.20 달러에 마감하였다. 골드만 삭스의 주가는 2.15% 상승하며 361.50 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발표로 인해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강화되었다. 특히, 중앙은행의 안정적인 통화 정책이 금융 섹터의 수익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에너지 섹터는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일부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8달러에서 2.5% 하락한 85.80달러로 마감하였다. 이로 인해 엑슨모빌 주가는 1.10% 하락하여 113.55 달러에 거래를 종료하였다. 셰브론은 0.95% 하락하여 168.20 달러로 장을 마감하였다. 에너지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크게 바꾸지는 못했다. 여전히 소비자 지출 증가와 기업의 확장이 주도하는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에너지 분야의 변동성 또한 주목해야 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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