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중국 마감

2025년 9월 14일, 현지 시간으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0.23포인트(0.45%) 하락하여 33,568.9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 지수는 최근 몇 주간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특히 에너지 및 금융 부문에서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엑손모빌과 셰브론 주가가 각각 1.5%와 1.3% 하락하였습니다. 금융 부문도 은행주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씨티그룹과 BOA가 각각 0.9%와 1.0%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하락을 어느 정도 상쇄했습니다. 한편, S&P 500 지수는 8.75포인트(0.20%) 상승하여 4,356.5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지수의 상승은 주로 헬스케어 및 소비재 부문에서의 강세 덕분이었습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화이자가 혁신적인 신약 임상 결과 발표에 힘입어 2.3% 상승하였고, 존슨앤드존슨 역시 긍정적인 시장 전망에 따라 1.7% 상승했습니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홈디포와 월마트가 각각 1.1%와 0.8%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S&P 500 지수의 상승은 해당 업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및 전망에 의해 지탱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5.32포인트(0.33%) 상승하여 13,798.7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전반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데이터 센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3.1% 상승하였으며, AMD 또한 인공지능 칩 개발의 긍정적인 전망에 2.5%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기술 대기업들인 애플과 테슬라 주가는 각각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승 기조는 투자자들이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술 혁신과 관련된 긍정적인 장기 전망을 계속하여 신뢰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