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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8월 28일 중국 마감

2025년 8월 28일 뉴욕 증시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35.67포인트 상승하여 35,382.6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에 S&P 500 지수는 8.23포인트 하락하여 4,479.2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63.01포인트 감소하여 13,788.33에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며 나스닥의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산업주와 에너지 관련 주식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의 경우 하락한 종목이 11개 중 8개에 이르렀으며, 달러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제 투자 자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별주로는 테슬라와 애플이 각각 1.5%와 2.3%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판매 성장세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애플은 신규 제품 출시 지연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쉐브론과 엑슨모빌의 주가는 각각 0.8%와 1.1% 상승하여 에너지 부문에서 선전했습니다. 최근 유가의 증가세와 이에 따른 에너지 수요 회복이 이러한 에너지주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MS 주식은 3% 하락하며 기술 섹터의 매도 압력을 나타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 역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GDP 데이터는 전분기 대비 0.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습니다. 또한 실업률은 3.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지표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장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지표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뉴욕 증시는 강력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의 부진과 정책 불확실성이 혼재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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