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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8월 26일 중국 마감

**뉴욕 증시 개요 및 주요 지수 흐름** 2025년 8월 25일 뉴욕 증시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 하락하여 35,300선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 하락하여 4,450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강세를 보이며 0.3% 상승하여 14,200을 넘겼다. 이러한 혼조세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에 엇갈린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특히,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전월 대비 둔화되어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기술 섹터는 주요 기술 기업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경제 지표 및 외부 요인 분석** 미국 내구재 주문은 7월에 전월 대비 0.8% 감소하여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는 공급망 문제와 수요 둔화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소비자 신뢰 지수는 약간 상승하여 103.2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예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0.05% 상승하여 3.9%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반영했다. 또한 국제 유가는 배럴당 81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변동성을 보였다. **섹터별 움직임 및 주요 기업 실적 발표** 금융주와 에너지 관련 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JP모건체이스와 엑슨모빌은 각각 1.2%, 0.8% 하락하여 다우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기술주에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5%, 1.3% 상승해 나스닥 지수의 강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도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시장 수요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2.0%, AMD는 1.8% 상승했다. 이 밖에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제약사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약간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업 실적과 시장의 센티멘트 변화는 연말까지의 증시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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