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중국 마감

2025년 8월 13일의 뉴욕 증시는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의 영향을 받으며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 상승하여 35,500포인트 선에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기술 및 헬스케어 분야의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주가가 각각 2.5% 및 1.8% 상승하며 기술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화이자와 모더나의 주가가 각각 3.2%와 2.7%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0.9% 상승한 4,470 포인트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날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여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에 그치며 연준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를 약간 완화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시티그룹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각각 2.3%와 1.9% 올랐습니다. 또한, 에너지 부문에서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 선을 유지하며 엑손모빌과 셰브론도 각각 1.5%와 1.8%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3% 상승하여 14,920 포인트에 마감하며 기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에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AI 기반 기술발전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4.0% 급등하며 인공지능 관련 매출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고, 테슬라 역시 차량 출하량 증가 소식에 2.7%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에서는 몇 차례의 악재가 겹치면서 넷플릭스와 디즈니 주가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각각 1.1%와 0.9%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나스닥의 성장을 제약했으나 종합적으로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