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서울 야경

12월 18일 코스피 마감 시황

2025년 12월 18일 코스닥 시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67% 하락한 1189.45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약 1억 5천만 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2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은 2.3%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는 1.5% 하락하는 등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부 바이오주들은 회복세를 보이며,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2%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IT 하드웨어 섹터가 상대적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세코닉스는 4.8% 하락했습니다. 게임 섹터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NC소프트가 2.1% 하락했습니다.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일부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휴젤은 5.0%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발표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도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KC그린홀딩스는 3.7%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약 8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기여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5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도 3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시장을 크게 밝히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주요 아시아 증시들의 하락세에 동조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코스닥 시장은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 머물러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