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Back
비오는 날

12월 19일 중국 마감

2025년 12월 19일 중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 상승한 3,800포인트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이 상승은 주로 정보기술 및 헬스케어 업종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특히 중국의 주요 IT 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주가는 각각 3% 넘게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주의 상승은 최근 중국 정부의 디지털 경제 지원 정책 발표 이후 강화된 시장 기대감의 결과입니다. 정부의 정책은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선전 증권거래소의 선전 구성지수 또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2.2% 오른 15,200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선전 증시는 전반적으로 금융 및 소비재 업종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대형 소비재 기업인 메이디 그룹과 핑안보험의 주가가 각각 4%와 3.5%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 경제 회복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소비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중국 당국은 내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며 이러한 회복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제적 안정성은 투자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증권거래소의 항셍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0.8% 오른 27,500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항셍 지수의 상승은 부동산 및 소재 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따른 것입니다. 헝다그룹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가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 소식에 힘입어 평균 2% 상승했습니다. 또한, 홍콩 증권 거래소의 상승세는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반등에 따른 소재 업체의 주가 상승에도 기인합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과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노력은 홍콩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추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