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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중국 마감
2025년 12월 15일 현재 중국 증시는 주식시장에서 다양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SSE)는 0.8% 상승하며 3,520포인트에 도달했고, 이는 전날의 3,490포인트에서 상승한 결과이다. 이러한 상승은 최근 제조업 PMI 데이터가 53.2로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주요 이유이다. 상하이 시장에서는 금융, 통신, 소재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금융업종에서는 중신증권과 거대은행들의 주가가 각각 1.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소비재와 부동산 관련 종목은 각각 0.3%, 0.5%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최근의 위안화 환율 약세가 수출 중심 기업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점 또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전종합지수(SZSE)는 1.2% 상승하여 1,970포인트에 도달했다. 기술주 중심의 이 시장은 전반적인 성장 테마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기술 혁신 지원 방침 발표와 맞물려 가속화된 부분이다. 예를 들어, 선전의 대표 IT 기업인 텐센트의 주가는 2.3% 이상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바이오제약 업종에서는 켄진제약과 같은 기업들이 새로운 임상 시험 발표로 인해 각각 1.6% 이상의 주가 상승을 나타냈다. 기술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어넣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증시는 향후 전망에 있어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회복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적인 경기 부양 조치 발표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의 관건은 이러한 외부 요인을 어떻게 조절하며 안정적인 길을 모색할 것인지에 달려 있으며,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GDP 성장률이 5.8%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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